[게시글]휘문고의 고양이 공개해부에 대한 아름품의 입장

[게시글]휘문고의 고양이 공개해부에 대한 아름품의 입장 

제목 : [게시글]휘문고의 고양이 공개해부에 대한 아름품의 입장


게시글 : 휘문고등학교에서 축제기간 중에 고양이를 공개 해부한 것에 대하여 우려와 관심을 표명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이하 아름품의 공식입장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휘문고등학교측에서는 동물자유연대와의 만남에서 다음 해부터는 이런 공개해부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아름품은 안도의 마음과 더불어 이러한 제의를 반갑게 받아들이며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으로 인해 일부 선생님들에게 대하여 가질 뻔 하였던 의구심을 일부나마 지우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름품에서는 이번 고양이 해부 건이 단순히 "내년부터는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아니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저희들의 소견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여러 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더불어 휘문고를 비롯, 교육청의 담당관님 등 이번 일에 관계되시는 분들의 일부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자료를 작성합니다. 아름품이 바라는 것은 다시는 휘문고등학교뿐 만이 아니라 우리사회 어느 곳에서라도 동물에 대한 불필요한 실험과 해부 등의 행위가 우리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번 고양이 해부 건을 계기로 모두 함께 그 대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자 함입니다. 이 자료는 휘문고의 관련자분들과 교육인적자원부 그리고 교육청 중등교육담당관님께 전달이 될 것이며, 자료 작성의 근거는 이 사건에 대해 처음 교육청에 제보와 문의전화를 한 강병만님과 교육청 중등교육부 담당관님과의 대화자료, 휘문고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으로 내 놓았던 답변서 및 위크앤드뉴스에 실린 학교 담당교사의 인터뷰 자료 등 공식적인 자료만을 근거로 하였음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강병만님과 아름품의 안지선님, 그리고 신속한 대처를 하여 주신 동자련에도 감사드립니다.

1. 축제에서의 고양이 해부가 학습의 연장일 수 없습니다. 이번 공개해부가 "학습의 연장이며 순수한 학문적 목적이었다."라고 하신 담당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교육청 담당관님의 "학교담당교사의 승인이 떨어져야 가능한 일이라 학생들이 임의적으로 자의적으로 그러한 행위를 교내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니 안심하라"고 하신 것은 더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애초에 학생들이 자의적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이라면, 이 건은 엽기적인 잔혹한 동물학대행위를 일으킨 몇몇 학생들의 몰지각한 행위로 그에 따른 법적처벌을 받으면 그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학습의 연장이며 학문적 목적으로 한 것이다, 또는 담당교사의 승인이 떨어져 이루어진 일이니 안심하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시스템과 그것을 운영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인식에 대한 문제로까지 연결된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와 심각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과연 축제의 장에서 고양이를 공개 해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지요? 더욱이 만일 많은 사람으로부터 주목받는 축제가 되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위가 허용되고 또 이를 불사하는 학생들이라면 그 학생들에게 과연 어떠한 인성교육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공개해부는 고교축제행사 자체의 문제점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의 해부를 통해서 생명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배양할 수 있는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를 뒤로 하더라도 그리고 설사 이번 사건이 "학습을 위한 목적(?)" 으로 고양이 해부를 축제과정에서 행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이에는 일반적으로 수긍할 수 없는 여러 의문점이 있습니다.

2. 고양이 해부를 통해 고등학생이 얻을 수 있는 학문적 성취는 어떠한 것인가 고양이에 대한 해부실습이 학문적으로 가지는 의미 및 학습과정에서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의대, 수의대, 약대, 그리고 생물학과 교과과정을 살펴보고 동 연구과정의 졸업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학부과정에서의 고양이 해부의 경우 의대에 있어서는 대개가 대학원에서 비교해부학을 전공하는 경우에 한하여 수의대에서는 앞으로의 진료를 위한 수업을 위하여 수의학적인 안락사후 해당 동물(개)을 안락사한 후, 포르말린 처리하여 연구 학습하는 과정이 있으며 생물학과의 경우 비교생물학실험과정에서 해부를 하긴 하여도 대체로 최고 닭까지 실행되며 학기마다 동물 위령제를 열어주고 있으며 실험 전에 필수적인 윤리교육을 받고 주로 흰쥐를 이용한 실험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험에 마음의 부담감을 느껴 실험을 거부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기도 합니다.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자의 자유와 권한은 최대한 존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생명이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단지 육식동물의 내장기관을 보아야겠다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고양이를 해부하겠다고 하는 행위를 승인하고 또 이 과정에 교사의 승인이 있었으니 안심하라고 할 단순한 성질의 사건이 아니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동물실험의 윤리성문제는 오래 전에 이슈로 대두되었고 영장류나 개에 대한 실험이 금지된 사례도 있습니다.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생물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신비함을 가르쳐야 할 교육자가 “고양이를 꼭 선택해 해부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보통의 개구리 해부 실험과 같은 것으로 여겨 달라”고 하는 것이나”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동물의 해부가 한계입니다" 라고 당사자 학생이 말하는 것은 수긍할 수 있는 해명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연구소나 대학에서의 학문적 성취를 위한 동물실험조차도 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실험동물에 대한 관련법이 개정을 앞두고 협의를 거치고 있는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 축제에서의 공개해부를 "대학교나 연구소에는 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것은 더욱 수긍할 수 없는 일입니다.

3. 해부실습 과정 전체에서 관찰되는 비윤리성이 문제입니다. 학문적인 목적으로, 그리고 학습의 연장으로 고양이 해부를 하였다고 하는 학생이나 학교 측, 그리고 이를 인정하는 교육청의 자세에 대한 문제점은 차치하더라도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은 그 과정 전체에서 보여주고 있는 비윤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부를 위한 고양이를 길에서 포획한 것이 아니라고 해서 또는 모란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사가지고 왔다고 하여서 결코 이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모란장의 고양이는 누군가에 의해 키워지다 버려졌거나, 버려진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거나, 지금 새끼를 거두고 있는 어미고양이가 길에서 잡혀 왔을 수도 있고, 해부된 고양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어미 고양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모란장의 고양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답변하여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번 일에는 우리가 장래를 기대하는 학생들의 사고와 이들을 훈육하시는 선생님들의 인식, 그리고 교육행정 전반을 운영하시는 관료들의 교육현장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의 부재가 연루되기에 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이미 동자련의 발표문, 그리고 신문기사에서 보듯이 학생들의 실험대상이 되어 죽어간 고양이는 모란시장에서 사 가지고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물부에서 3년간 반장을 해 왔다는 92기 반장학생은 "저희의 해부과정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니 과민반응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정당한 해명요구를 과민반응으로 일축하고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말과 자신의 지식의 범위에서 벗어난 부분에 대한 단정적인 발언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잘못시인을 기대했던 여러분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점의 지적을 수용하고, 잘못된 점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을 않겠다고 하는 약속을 할 때에 그러한 사과와 약속에 대한 진실성이 보증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라 할 것입니다. 더불어 몇 가지 사황에 대하여 저희들이 판단하는 바를 말씀드리오니 이에 대한 의견 또는 해명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 고양이는 학교 측과 담당 교육관의 답변에서 보듯이 모란장에서 사가지고 온 것인데 실험동물을 일본에서 수입해 들여온 것이라는 학생의 답변이 나오게 된 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실험동물로 사육된 고양이의 경우라면 고등학생이 축제에서 공개 해부를 한다고 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고에서 나온 답변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설사 실험동물로 사육된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고 하여도 문제의 핵심적인 부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즉, 세계적으로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은 학생들에게 동물해부거부의 선택권을 주거나 컴퓨터나 마네킹을 이용한 대안학습의 방법을 찾아 실제로 불필요하고 비인도적인 동물해부실습을 축소, 또는 폐지해 나가고 있음에도 어째서 휘문고에서는 동물해부의 대상이 고양이에까지 확대가 되었는지요? 게다가 그 행위가 어떠한 학습효과가 있어서 축제에서 공개해부까지 하게 되었는지요? 고등학생들이, 그것도 축제장에서의 공개해부는 실험동물용 고양이를 사서 실험을 했다고 하여도 정당화 될 수 없는 행위라 판단됩니다. 둘째, 희생 동물을 마취 후 안락사 하여 해부를 하였다고 하는데 수의사가 입회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고교생과 지도교사가 고등포유동물인 고양이를 어떤 방법으로 안락사를 하였는지 그것이 의아스럽습니다. 안락사라 함은 고통 없는 죽음을 말하며 수의사에 의하여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락사된 동물은 그 의미 그대로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즉, 수의학적으로 숨이 끊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심장의 박동은 물론 내장기관의 이완으로 항문이 열리는 등 내부 장기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마취만 하고 살아있는 생체를 해부한 경우는 아니었는지, 안락사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 의해 고양이가 고통스럽게 찢겨지고 희생이 된 것은 아닌지, 담당교육자님의 적절한 상황설명과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동물의 비명소리를 기계의 마찰음과 동일시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실험대 위에 못으로 망치질 하여 고정하고 해부하던 중세시대의 과학자들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 것처럼 학생들의 이처럼 생명에 대하여 무감각한 자세는 너무도 심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셋째, 휘문고등학교의 공식답변서에서는 "저희가 저희 재량대로 해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생명과학연구소에서 해부에 대한 기본 수업을 받고 해부 실습 후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으로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고양이 해부실습을 교수 받으신 것인 사실인지요? 그럼 그곳에 가셔서 직접 해부과정을 교육받은 건지, 아니면 교수님을 초빙하여 실습을 받은 것인지를 명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생명과학 연구소에 견학을 다녀온 회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그곳에서의 견학은 주로 실험동물에 대한 설명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 등이 주를 이루며 연구소의 특성상 외부인의 실험실 출입은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교수님을 초빙하여 수업을 받으셨는지요? 그렇다면 이전에도 학생들에 의한 고양이 해부실습은 또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은 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해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끝으로, 우리가 학생들과 교육자님들께 바라는 것입니다. 강병만님의 글 중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시고는 앞으로도 그런 일들은 수없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시고는 우리나라 교육에 신경써줘서 나보고 오히려 고맙다고 하시더군요...'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수없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 말씀하신 것이 옳은 일일까요?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중의 고양이 해부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항의가 뜨거운 것이 단지 고양이가 일부 애묘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동물이기 때문에만 그런 것일까요? 우리는 비가 온 날 찻길로 나온 겁 없는 개구리를 보면서 휘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들을 집어 올려 풀밭에 놓아주길 기대하며 지렁이를 밞지 않고 지나가려고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길 원합니다. 우리는 거리의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보고 "해부해서 저들의 몸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들의 처지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 헤아릴 줄 알며 동정심과 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학생들, "진정한 생명의 의미는 무엇일까.." 를 고민하는 장래의 생명학도를 기대하며 이들이 의사가 된다면 이런 분께 우리 몸의 상처를 어루만져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은 앞으로도 수없이 이루어지리라"는 자조적인 말 대신에 교육자님들께서는 진정한 생명존중의 가치와 생명의 신비를 깨닫기 위한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힘써 주셔야 할 것이며, 학부형이기도 하고 학생이기도 한 우리 모두는 함께 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휘문고등학교와 담당 교육관님의 책임 있는 해명과 답변, 그리고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중의 고양이 공개해부 건을 계기로 하여 모두가 함께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항의에 떠밀려 다음 해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시는 것이 아닌, 평소의 교육과정에서도 동물해부실습의 대안을 채택하여 불필요한 살상을 방지하는데 앞장서 주시는 휘문고와 교육청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한편 여러분의 이러한 노력에 아름품은 언제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동물해부 실습에 대안을 찾기 위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으면 하는 해외 사례와 그 대안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여러 사이트를 알려드리며 이 글을 맺고자 합니다.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의 대안을 위한 참고자료>
1. interNICHE (The International Network for Humane Education) http://www.interniche.org/index1.html Types of Alternatives Models and simulators Film and video Multimedia computer simulation Student self-experimentation Ethically-sourced animal cadavers Clinical practice in vitro labs 참고로 이 단체에서는 코리아 헤롤드 6월 7일자 비지니스 섹션에 올려진 기사에 의하면, 생물교육에 사용되는 동물실험이나 생체실험의 대체 교육방법에 관한 책자를 발간하여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불필요하게 실시되고 있는 동물실험과 생체실험에 반대하는 내용의 책으로서 동물들에 대한 인도적인 처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erNICHE에 의하면, 일 년에 세계적으로 교육목적의 실습으로 죽는 동물은 수백 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를 감소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생물교육을 위하여 마네킹을 사용한다거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도의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으로 구한 시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 책에는 대학교수들이 저술한 10가지 사례도 실려 있는데, 교수들은 동물실험이나 생체실험을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 이러한 대체방법은 학생들이 학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감과 동시에 그들의 자주성과 의식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여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NAVS (the 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 http://www.navs.org/about/about_main.cfm?SectionID=About 이 단체는 1929년에 미국에서 창설된, 생체실험에 반대하는 교육단체로서 상품테스트를 위한 동물실험, 교육현장과 의료연구기관에서의 동물실습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http://www.navs.org/education/education_main.cfm?SectionID=Education http://www.navs.org/education/dissection_loan_program.cfm?SectionID=Education 이 단체에서는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핫라인 (HOT LINE)을 구축하여 학생들, 교사들, 학부모, 그리고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개인들에게 생체해부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을 하여주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핫라인이 생기게 된 배경은, 1987년에 제니퍼 그래햄이라는 캘리포니아, 빅터빌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생물시간에 개구리 해부를 거부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제니퍼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학생이었는데 생물시간에 이미 죽은 개구리이지만 그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은 이렇게 불필요한 살생에 동조하는 행위가 되므로 그 해부를 거부하고 선생님에게 다른 방법으로 학점을 얻을 수 있게 하여 달라고 요청 하였으나 학교 측에서는 해부를 하지 않으면 F를 주겠다고 하여, 제니퍼의 엄마가 HSUS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s States) 에 도움을 요청하여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걸게 되었고 이 소송은 4년간 지속되었는데 비록 그 소송은 합의가 이루어져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으나 학교 측에서 소송비용을 부담하고 제니퍼에게는 생물학점으로 A를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송은 세계적인 관심을 얻게 되었고, 각처에서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자신도 어떻게 하면 해부를 하지 않고도 생물학점을 얻을 수 있는지 문의하여 왔고, 이에 이 단체에서는 핫라인을 개설하여 그동안 생체실습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는 전화가 80,000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3. FRAME (Fund for the Replacement of Animals in Medical Experiments) http://www.frame.org.uk/index.htm FRAME 은 1969년 영국에서 생물학자에 의하여 창립된 단체로 단체의 궁극적인 목적은 점진적인 방법을 통하여 연구소나 실험실 그리고 학교기관에서의 동물실험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에서 제시하는 교육현장에서의 동물실습 대안은 다음의 사이트 주소에 있습니다. http://www.frame.org.uk/links/education.htm http://www.frame.org.uk/links/alternatives.htm 4. 그 외의 참고 사이트입니다. * API (Animal Protection Institute) http://www.api4animals.org/doc.asp?ID=72 The Animal Protection Institute (API) is a national animal advocacy nonprofit 501(c)(3) organization, contributions to which are tax-deductible. Founded in 1968, API's mission is to advocate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 from cruelty and exploitation. * AVAR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http://www.avar.org/ Database of audiovisual and textual materials, computer programs, simulations, models and other resources which can be used as alternatives to animals at all levels of education. . * British Pharmacological Society http://www.bps.ac.uk/BPS.html The BPS Learning Resources Directory is a database of information on computer aided learning and teaching materials (CALs). Many of these are produced and distributed by the BPS under the name of pharma-CAL-ology. The Directory also contains listings for other products which are produced by other parties and which are supplied directly by them and not through the BPS. The Directory and details about pharma-CAL-ology can be accessed by selecting "Educational Resources" in the links on the left side of the home page. * ERIC http://ericir.syr.edu/Eric/ The world's largest bibliographic database on education research and practice. Contains over one million records from 1966 onwards. * EURCA (European Resource Centre for Alternatives in Higher Education) http://www.eurca.org/ EURCA promotes the use of non-animal alternatives in higher education through demonstration of such resources at conferences and other events, and also through the maintenance of a database on alternatives, which includes reviews by users. * NORINA http://oslovet.veths.no/NORINA This database covers about 4000 products, including audiovisuals, multimedia presentations and computer simulations which can replace the use of animals in education. * Alternatives Newsletter and Database http://www.avar.org/ Newsletter of the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with details of alternatives in veterinary medical training. Searchable database of educational resources. * Anatomically Correct: The Online Cat Dissection http://www.thinkquest.org/library/lib/site_sum_outside.html?tname=15401&url=15401/ Students can identify organs of a dissected cat, view labelled diagrams, and even download movies of the actual dissection, which was performed by a veterinarian. After viewing, students may test themselves by using an online multiple choice quiz or by filling out online diagrams. Teachers can print out labelled or blank diagrams to be used in class. * Cardiovascular Lab Videodisc http://www.vetmed.auburn.edu/~branch/cvl/cvl.html Replaces traditional laboratory exercises in cardiovascular physiology. The site contains details of the program and some MPEG digital video samples. * CLIVE (Computer-aided Learning in Veterinary Education) http://www.clive.ed.ac.uk/ Software products created by a consortium from the six UK vetrinary schools, covering a range of subjects from cell biology to clinical cases. The programs "Explore the Brain", "Muscle Contraction" and "Virology Tutorials" are available for free download by ftp. * Learning and Teaching Support Network (LTSN) Centre for Bioscience http://bio.ltsn.ac.uk/ One of 24 Subject Centres, funded by the four UK higher education funding bodies, to promote and support high quality learning, teaching and assessment in UK higher education. Information about learning and teaching resources, projects, meetings, special interest groups, publications and news and events for the Bioscience community. The Bioscience Education E-journal contains articles on the use of educational software. * Educational Use of Nonhuman Animals in U.S. Veterinary Medical Schools for the 1998 - 1999 School Year http://www.avar.org/avar_survey_title.html Survey conducted by the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AVAR) from January, 1999 to May, 2000. The goals of the survey were to: "Provide suggestions for available alternatives to replace the harmful use of nonhuman animals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 Identify areas that need development of solutions to the harmful use of nonhuman animals." * A Field-Based Animal Research Approach for Teaching Learning and Motivation by Perrin S. Cohen and Martin L. Block Northeastern University 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Education and Department of Psychology, Northeastern University. http://www.casdn.neu.edu/~nucase/library/cohenandblock.html A field-based research approach for teaching the psychology of learning and motivation using feral pigeons in a local park. The approach gives students a first-hand experience with behavioral research and principles and preserves the benefits of using live animals with no harm to the animals themselves. * Frog dissections: Virtual Froghttp://www-itg.lbl.gov/vfrog/ Whole Frog Projecthttp://www-itg.lbl.gov/Frog/ Digital Frog (Details of a CD-ROM package) http://www.digitalfrog.com/ Froguts: this used to be a free web application. Now it is a commercial product on CD. Other species dissections in preparation http://www.froguts.com/ * Microsurgical Developments Foundation http://www.microdev.nl/ A non-profit organisation from The Netherlands. Produces a PVC rat model for use in the teaching of microsurgical techniques. A video of the techniques is also in preparation, as is an interactive computer program for teaching and training in anaesthesia. * Otis http://www.uoguelph.ca/atguelph/96-01-10/otis.html An artificial dog developed by Prof. Howard Dobson, Clinical Studies. It has halved the number of live animals used in X-ray lessons at the Veterinary Teaching Hospital, while providing veterinary students with more practice in the radiology labs. The life-sized puppet-like canine comes complete with silicone organs, floppy ears, a lolling tongue and a synthetic golden brown coat to heighten the realism. * Pharmacy Consortium for Computer Aided Learning (PCCAL) http://www.coacs.com/PCCAL/ The PCCAL consortium produces CAL (Computer Aided Learning) courseware to teach pharmaceutical and life science students. * Rat dissection http://www.digidiss.com/ Commercial software produced by the Zoology Department of G?eborg University together with GU Sciencepartner. Available in English and Swedish. A demo of the Swedish version can be requested from the web site. * Rescue Critters http://www.rescuecritters.com/ Life-size models of cats and dogs which can be used for teaching veterinary procedures. * Sawbones http://www.sawbones.com/ Anatomical bone and body reproductions for hands on training in orthopaedic surgery and associated techniques, including veterinary models. * Sniffy the virtual rat http://www.wadsworth.com/psychology_d/special_features/sniffy.html Software for teaching operant conditioning at undergraduate level. * Training Exchange by Sally Walshaw, VMD, Michigan State University http://www.lawte.org/exchange/walshaw/walshaw.html Notes (in pdf format) and pictures about the use of simple models for training in animal handling procedures. * VersaBot http://www.robotalive.com/versabot/versabot.html VersaBot is a miniature robot which simulates the responses of an awake animal while generating waveforms characteristic of intracranial extracellular recordings. VersaBot can aid in reducing the numbers of animals required in neurophysiology studies, because it can be used to test the equipment and optimize data quality before the start of the animal study itself. VersaBot can also be used to simulate an animal study for educational purposes. * Visible Human http://www.nlm.nih.gov/research/visible/visible_human.html A long-term project to obtain a complete 3-D representation of the human body. The site has links to other related projects. * Animals in Science http://anzccart.rsnz.govt.nz/ Prepared by ANZCCART(NZ) and the Animal Welfare Science and Bioethics Centre at Massey University in New Zealand. Information about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why animals are used; how any harm done to animals is kept as low as it can be; what benefits arise from their use; the importance of weighing any harm against the benefits when deciding whether or not to use animals; the importance of ethical thinking in science and some ethical ideas which oppose or support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the control of the scientific uses of animals in New Zealand is described. * Biomedical Research Education Trust (BRET) http://www.bret.org.uk/ A UK charity which defines its objective as being to inform secondary school students about the humane and responsible use of animals in medical research. * BioRap http://www.biorap.org/ A series of teaching resources about biomedical research, divided into student material, teaching guides and additional information. Topics covered are cancer, AIDS, skin, product safety testing, risk assessment, ageing and genetics. In most cases there is a section on the use of animals and on alternatives to the use of animals. * Center for Laboratory Animal Welfare http://www.labanimalwelfare.org/ his site contains an overview of the use of laboratory animals in the US, including testing on animals, cruelty-free labeling, genetic engineering and biotechnology, information about animals in the classroom, and articles about the animal welfare issues in the US. Associated with the Massachusetts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MSPCA). * Ethics, morality and animal biotechnology http://www.bbsrc.ac.uk/tools/download/ethics_animal_biotech/ethics_animal_biotech.pdf A study for the BBSRC (UK Biotechnology and Biological Science Research Council) This booklet focuses on "ethical, moral and social issues surrounding relatively recent developments that involve genetic modification, i.e. the direct manipulation of an animal's genetic make-up." as well as "issues raised by the new technology called nuclear transfer." * Norwegian School of Veterinary Science, Laboratory Animal Unithttp://oslovet.veths.no/ Visitors to the site can take a virtual tour of the Unit to see how the animals are kept and how the Three Rs are being addressed. There is also a link from this page to the NORINA database which covers about 4000 products, including audiovisuals, multimedia presentations and computer simulations which can replace the use of animals in education. * OSERA (Ohio Scientific Education and Research Association)http://www.osera.org/index.htm This site covers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and the possibilities for non-animal alternatives, as well as laboratory animal husbandry and an overview of US regulations relating to laboratory animals. The aim is to provide background information for school assignments. * The 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 http://www.the-aps.org/pa/action/animalissues.htm Links to policy statements and a guide for the general public about the APS policies on laboratory animals.


게시자 : withanimal; 아름품; webmaster@withanimal.net


게시일자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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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게시글]휘문고의 고양이 공개해부에 대한 아름품의 입장


형식 : 구서버


게시글 : 휘문고등학교에서 축제기간 중에 고양이를 공개 해부한 것에 대하여 우려와 관심을 표명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이하 아름품의 공식입장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휘문고등학교측에서는 동물자유연대와의 만남에서 다음 해부터는 이런 공개해부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아름품은 안도의 마음과 더불어 이러한 제의를 반갑게 받아들이며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으로 인해 일부 선생님들에게 대하여 가질 뻔 하였던 의구심을 일부나마 지우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름품에서는 이번 고양이 해부 건이 단순히 "내년부터는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아니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저희들의 소견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여러 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더불어 휘문고를 비롯, 교육청의 담당관님 등 이번 일에 관계되시는 분들의 일부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자료를 작성합니다. 아름품이 바라는 것은 다시는 휘문고등학교뿐 만이 아니라 우리사회 어느 곳에서라도 동물에 대한 불필요한 실험과 해부 등의 행위가 우리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번 고양이 해부 건을 계기로 모두 함께 그 대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자 함입니다. 이 자료는 휘문고의 관련자분들과 교육인적자원부 그리고 교육청 중등교육담당관님께 전달이 될 것이며, 자료 작성의 근거는 이 사건에 대해 처음 교육청에 제보와 문의전화를 한 강병만님과 교육청 중등교육부 담당관님과의 대화자료, 휘문고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으로 내 놓았던 답변서 및 위크앤드뉴스에 실린 학교 담당교사의 인터뷰 자료 등 공식적인 자료만을 근거로 하였음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강병만님과 아름품의 안지선님, 그리고 신속한 대처를 하여 주신 동자련에도 감사드립니다.

1. 축제에서의 고양이 해부가 학습의 연장일 수 없습니다. 이번 공개해부가 "학습의 연장이며 순수한 학문적 목적이었다."라고 하신 담당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교육청 담당관님의 "학교담당교사의 승인이 떨어져야 가능한 일이라 학생들이 임의적으로 자의적으로 그러한 행위를 교내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니 안심하라"고 하신 것은 더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애초에 학생들이 자의적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이라면, 이 건은 엽기적인 잔혹한 동물학대행위를 일으킨 몇몇 학생들의 몰지각한 행위로 그에 따른 법적처벌을 받으면 그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학습의 연장이며 학문적 목적으로 한 것이다, 또는 담당교사의 승인이 떨어져 이루어진 일이니 안심하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시스템과 그것을 운영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인식에 대한 문제로까지 연결된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와 심각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과연 축제의 장에서 고양이를 공개 해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지요? 더욱이 만일 많은 사람으로부터 주목받는 축제가 되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위가 허용되고 또 이를 불사하는 학생들이라면 그 학생들에게 과연 어떠한 인성교육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공개해부는 고교축제행사 자체의 문제점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의 해부를 통해서 생명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배양할 수 있는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를 뒤로 하더라도 그리고 설사 이번 사건이 "학습을 위한 목적(?)" 으로 고양이 해부를 축제과정에서 행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이에는 일반적으로 수긍할 수 없는 여러 의문점이 있습니다.

2. 고양이 해부를 통해 고등학생이 얻을 수 있는 학문적 성취는 어떠한 것인가 고양이에 대한 해부실습이 학문적으로 가지는 의미 및 학습과정에서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의대, 수의대, 약대, 그리고 생물학과 교과과정을 살펴보고 동 연구과정의 졸업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학부과정에서의 고양이 해부의 경우 의대에 있어서는 대개가 대학원에서 비교해부학을 전공하는 경우에 한하여 수의대에서는 앞으로의 진료를 위한 수업을 위하여 수의학적인 안락사후 해당 동물(개)을 안락사한 후, 포르말린 처리하여 연구 학습하는 과정이 있으며 생물학과의 경우 비교생물학실험과정에서 해부를 하긴 하여도 대체로 최고 닭까지 실행되며 학기마다 동물 위령제를 열어주고 있으며 실험 전에 필수적인 윤리교육을 받고 주로 흰쥐를 이용한 실험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험에 마음의 부담감을 느껴 실험을 거부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기도 합니다.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자의 자유와 권한은 최대한 존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생명이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단지 육식동물의 내장기관을 보아야겠다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고양이를 해부하겠다고 하는 행위를 승인하고 또 이 과정에 교사의 승인이 있었으니 안심하라고 할 단순한 성질의 사건이 아니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동물실험의 윤리성문제는 오래 전에 이슈로 대두되었고 영장류나 개에 대한 실험이 금지된 사례도 있습니다.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생물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신비함을 가르쳐야 할 교육자가 “고양이를 꼭 선택해 해부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보통의 개구리 해부 실험과 같은 것으로 여겨 달라”고 하는 것이나”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동물의 해부가 한계입니다" 라고 당사자 학생이 말하는 것은 수긍할 수 있는 해명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연구소나 대학에서의 학문적 성취를 위한 동물실험조차도 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실험동물에 대한 관련법이 개정을 앞두고 협의를 거치고 있는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교 축제에서의 공개해부를 "대학교나 연구소에는 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것은 더욱 수긍할 수 없는 일입니다.

3. 해부실습 과정 전체에서 관찰되는 비윤리성이 문제입니다. 학문적인 목적으로, 그리고 학습의 연장으로 고양이 해부를 하였다고 하는 학생이나 학교 측, 그리고 이를 인정하는 교육청의 자세에 대한 문제점은 차치하더라도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 중의 고양이 해부 건은 그 과정 전체에서 보여주고 있는 비윤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부를 위한 고양이를 길에서 포획한 것이 아니라고 해서 또는 모란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사가지고 왔다고 하여서 결코 이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모란장의 고양이는 누군가에 의해 키워지다 버려졌거나, 버려진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거나, 지금 새끼를 거두고 있는 어미고양이가 길에서 잡혀 왔을 수도 있고, 해부된 고양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어미 고양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모란장의 고양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답변하여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번 일에는 우리가 장래를 기대하는 학생들의 사고와 이들을 훈육하시는 선생님들의 인식, 그리고 교육행정 전반을 운영하시는 관료들의 교육현장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의 부재가 연루되기에 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이미 동자련의 발표문, 그리고 신문기사에서 보듯이 학생들의 실험대상이 되어 죽어간 고양이는 모란시장에서 사 가지고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물부에서 3년간 반장을 해 왔다는 92기 반장학생은 "저희의 해부과정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니 과민반응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정당한 해명요구를 과민반응으로 일축하고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말과 자신의 지식의 범위에서 벗어난 부분에 대한 단정적인 발언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잘못시인을 기대했던 여러분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점의 지적을 수용하고, 잘못된 점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을 않겠다고 하는 약속을 할 때에 그러한 사과와 약속에 대한 진실성이 보증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라 할 것입니다. 더불어 몇 가지 사황에 대하여 저희들이 판단하는 바를 말씀드리오니 이에 대한 의견 또는 해명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 고양이는 학교 측과 담당 교육관의 답변에서 보듯이 모란장에서 사가지고 온 것인데 실험동물을 일본에서 수입해 들여온 것이라는 학생의 답변이 나오게 된 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실험동물로 사육된 고양이의 경우라면 고등학생이 축제에서 공개 해부를 한다고 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고에서 나온 답변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설사 실험동물로 사육된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고 하여도 문제의 핵심적인 부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즉, 세계적으로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은 학생들에게 동물해부거부의 선택권을 주거나 컴퓨터나 마네킹을 이용한 대안학습의 방법을 찾아 실제로 불필요하고 비인도적인 동물해부실습을 축소, 또는 폐지해 나가고 있음에도 어째서 휘문고에서는 동물해부의 대상이 고양이에까지 확대가 되었는지요? 게다가 그 행위가 어떠한 학습효과가 있어서 축제에서 공개해부까지 하게 되었는지요? 고등학생들이, 그것도 축제장에서의 공개해부는 실험동물용 고양이를 사서 실험을 했다고 하여도 정당화 될 수 없는 행위라 판단됩니다. 둘째, 희생 동물을 마취 후 안락사 하여 해부를 하였다고 하는데 수의사가 입회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고교생과 지도교사가 고등포유동물인 고양이를 어떤 방법으로 안락사를 하였는지 그것이 의아스럽습니다. 안락사라 함은 고통 없는 죽음을 말하며 수의사에 의하여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락사된 동물은 그 의미 그대로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즉, 수의학적으로 숨이 끊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심장의 박동은 물론 내장기관의 이완으로 항문이 열리는 등 내부 장기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마취만 하고 살아있는 생체를 해부한 경우는 아니었는지, 안락사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 의해 고양이가 고통스럽게 찢겨지고 희생이 된 것은 아닌지, 담당교육자님의 적절한 상황설명과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동물의 비명소리를 기계의 마찰음과 동일시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실험대 위에 못으로 망치질 하여 고정하고 해부하던 중세시대의 과학자들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 것처럼 학생들의 이처럼 생명에 대하여 무감각한 자세는 너무도 심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셋째, 휘문고등학교의 공식답변서에서는 "저희가 저희 재량대로 해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생명과학연구소에서 해부에 대한 기본 수업을 받고 해부 실습 후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으로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고양이 해부실습을 교수 받으신 것인 사실인지요? 그럼 그곳에 가셔서 직접 해부과정을 교육받은 건지, 아니면 교수님을 초빙하여 실습을 받은 것인지를 명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생명과학 연구소에 견학을 다녀온 회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그곳에서의 견학은 주로 실험동물에 대한 설명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 등이 주를 이루며 연구소의 특성상 외부인의 실험실 출입은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교수님을 초빙하여 수업을 받으셨는지요? 그렇다면 이전에도 학생들에 의한 고양이 해부실습은 또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은 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해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끝으로, 우리가 학생들과 교육자님들께 바라는 것입니다. 강병만님의 글 중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시고는 앞으로도 그런 일들은 수없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시고는 우리나라 교육에 신경써줘서 나보고 오히려 고맙다고 하시더군요...'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수없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 말씀하신 것이 옳은 일일까요?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중의 고양이 해부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항의가 뜨거운 것이 단지 고양이가 일부 애묘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동물이기 때문에만 그런 것일까요? 우리는 비가 온 날 찻길로 나온 겁 없는 개구리를 보면서 휘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들을 집어 올려 풀밭에 놓아주길 기대하며 지렁이를 밞지 않고 지나가려고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길 원합니다. 우리는 거리의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보고 "해부해서 저들의 몸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들의 처지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 헤아릴 줄 알며 동정심과 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학생들, "진정한 생명의 의미는 무엇일까.." 를 고민하는 장래의 생명학도를 기대하며 이들이 의사가 된다면 이런 분께 우리 몸의 상처를 어루만져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은 앞으로도 수없이 이루어지리라"는 자조적인 말 대신에 교육자님들께서는 진정한 생명존중의 가치와 생명의 신비를 깨닫기 위한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힘써 주셔야 할 것이며, 학부형이기도 하고 학생이기도 한 우리 모두는 함께 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휘문고등학교와 담당 교육관님의 책임 있는 해명과 답변, 그리고 이번 휘문고등학교 축제기간중의 고양이 공개해부 건을 계기로 하여 모두가 함께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항의에 떠밀려 다음 해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시는 것이 아닌, 평소의 교육과정에서도 동물해부실습의 대안을 채택하여 불필요한 살상을 방지하는데 앞장서 주시는 휘문고와 교육청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한편 여러분의 이러한 노력에 아름품은 언제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동물해부 실습에 대안을 찾기 위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으면 하는 해외 사례와 그 대안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여러 사이트를 알려드리며 이 글을 맺고자 합니다.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의 대안을 위한 참고자료>
1. interNICHE (The International Network for Humane Education) http://www.interniche.org/index1.html Types of Alternatives Models and simulators Film and video Multimedia computer simulation Student self-experimentation Ethically-sourced animal cadavers Clinical practice in vitro labs 참고로 이 단체에서는 코리아 헤롤드 6월 7일자 비지니스 섹션에 올려진 기사에 의하면, 생물교육에 사용되는 동물실험이나 생체실험의 대체 교육방법에 관한 책자를 발간하여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불필요하게 실시되고 있는 동물실험과 생체실험에 반대하는 내용의 책으로서 동물들에 대한 인도적인 처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erNICHE에 의하면, 일 년에 세계적으로 교육목적의 실습으로 죽는 동물은 수백 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를 감소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생물교육을 위하여 마네킹을 사용한다거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도의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으로 구한 시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 책에는 대학교수들이 저술한 10가지 사례도 실려 있는데, 교수들은 동물실험이나 생체실험을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 이러한 대체방법은 학생들이 학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감과 동시에 그들의 자주성과 의식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여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NAVS (the 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 http://www.navs.org/about/about_main.cfm?SectionID=About 이 단체는 1929년에 미국에서 창설된, 생체실험에 반대하는 교육단체로서 상품테스트를 위한 동물실험, 교육현장과 의료연구기관에서의 동물실습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http://www.navs.org/education/education_main.cfm?SectionID=Education http://www.navs.org/education/dissection_loan_program.cfm?SectionID=Education 이 단체에서는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핫라인 (HOT LINE)을 구축하여 학생들, 교사들, 학부모, 그리고 교육현장에서의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개인들에게 생체해부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을 하여주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핫라인이 생기게 된 배경은, 1987년에 제니퍼 그래햄이라는 캘리포니아, 빅터빌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생물시간에 개구리 해부를 거부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제니퍼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학생이었는데 생물시간에 이미 죽은 개구리이지만 그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은 이렇게 불필요한 살생에 동조하는 행위가 되므로 그 해부를 거부하고 선생님에게 다른 방법으로 학점을 얻을 수 있게 하여 달라고 요청 하였으나 학교 측에서는 해부를 하지 않으면 F를 주겠다고 하여, 제니퍼의 엄마가 HSUS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s States) 에 도움을 요청하여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걸게 되었고 이 소송은 4년간 지속되었는데 비록 그 소송은 합의가 이루어져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으나 학교 측에서 소송비용을 부담하고 제니퍼에게는 생물학점으로 A를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송은 세계적인 관심을 얻게 되었고, 각처에서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자신도 어떻게 하면 해부를 하지 않고도 생물학점을 얻을 수 있는지 문의하여 왔고, 이에 이 단체에서는 핫라인을 개설하여 그동안 생체실습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는 전화가 80,000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3. FRAME (Fund for the Replacement of Animals in Medical Experiments) http://www.frame.org.uk/index.htm FRAME 은 1969년 영국에서 생물학자에 의하여 창립된 단체로 단체의 궁극적인 목적은 점진적인 방법을 통하여 연구소나 실험실 그리고 학교기관에서의 동물실험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단체에서 제시하는 교육현장에서의 동물실습 대안은 다음의 사이트 주소에 있습니다. http://www.frame.org.uk/links/education.htm http://www.frame.org.uk/links/alternatives.htm 4. 그 외의 참고 사이트입니다. * API (Animal Protection Institute) http://www.api4animals.org/doc.asp?ID=72 The Animal Protection Institute (API) is a national animal advocacy nonprofit 501(c)(3) organization, contributions to which are tax-deductible. Founded in 1968, API's mission is to advocate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 from cruelty and exploitation. * AVAR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http://www.avar.org/ Database of audiovisual and textual materials, computer programs, simulations, models and other resources which can be used as alternatives to animals at all levels of education. . * British Pharmacological Society http://www.bps.ac.uk/BPS.html The BPS Learning Resources Directory is a database of information on computer aided learning and teaching materials (CALs). Many of these are produced and distributed by the BPS under the name of pharma-CAL-ology. The Directory also contains listings for other products which are produced by other parties and which are supplied directly by them and not through the BPS. The Directory and details about pharma-CAL-ology can be accessed by selecting "Educational Resources" in the links on the left side of the home page. * ERIC http://ericir.syr.edu/Eric/ The world's largest bibliographic database on education research and practice. Contains over one million records from 1966 onwards. * EURCA (European Resource Centre for Alternatives in Higher Education) http://www.eurca.org/ EURCA promotes the use of non-animal alternatives in higher education through demonstration of such resources at conferences and other events, and also through the maintenance of a database on alternatives, which includes reviews by users. * NORINA http://oslovet.veths.no/NORINA This database covers about 4000 products, including audiovisuals, multimedia presentations and computer simulations which can replace the use of animals in education. * Alternatives Newsletter and Database http://www.avar.org/ Newsletter of the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with details of alternatives in veterinary medical training. Searchable database of educational resources. * Anatomically Correct: The Online Cat Dissection http://www.thinkquest.org/library/lib/site_sum_outside.html?tname=15401&url=15401/ Students can identify organs of a dissected cat, view labelled diagrams, and even download movies of the actual dissection, which was performed by a veterinarian. After viewing, students may test themselves by using an online multiple choice quiz or by filling out online diagrams. Teachers can print out labelled or blank diagrams to be used in class. * Cardiovascular Lab Videodisc http://www.vetmed.auburn.edu/~branch/cvl/cvl.html Replaces traditional laboratory exercises in cardiovascular physiology. The site contains details of the program and some MPEG digital video samples. * CLIVE (Computer-aided Learning in Veterinary Education) http://www.clive.ed.ac.uk/ Software products created by a consortium from the six UK vetrinary schools, covering a range of subjects from cell biology to clinical cases. The programs "Explore the Brain", "Muscle Contraction" and "Virology Tutorials" are available for free download by ftp. * Learning and Teaching Support Network (LTSN) Centre for Bioscience http://bio.ltsn.ac.uk/ One of 24 Subject Centres, funded by the four UK higher education funding bodies, to promote and support high quality learning, teaching and assessment in UK higher education. Information about learning and teaching resources, projects, meetings, special interest groups, publications and news and events for the Bioscience community. The Bioscience Education E-journal contains articles on the use of educational software. * Educational Use of Nonhuman Animals in U.S. Veterinary Medical Schools for the 1998 - 1999 School Year http://www.avar.org/avar_survey_title.html Survey conducted by the Association of Veterinarians for Animal Rights (AVAR) from January, 1999 to May, 2000. The goals of the survey were to: "Provide suggestions for available alternatives to replace the harmful use of nonhuman animals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 Identify areas that need development of solutions to the harmful use of nonhuman animals." * A Field-Based Animal Research Approach for Teaching Learning and Motivation by Perrin S. Cohen and Martin L. Block Northeastern University 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Education and Department of Psychology, Northeastern University. http://www.casdn.neu.edu/~nucase/library/cohenandblock.html A field-based research approach for teaching the psychology of learning and motivation using feral pigeons in a local park. The approach gives students a first-hand experience with behavioral research and principles and preserves the benefits of using live animals with no harm to the animals themselves. * Frog dissections: Virtual Froghttp://www-itg.lbl.gov/vfrog/ Whole Frog Projecthttp://www-itg.lbl.gov/Frog/ Digital Frog (Details of a CD-ROM package) http://www.digitalfrog.com/ Froguts: this used to be a free web application. Now it is a commercial product on CD. Other species dissections in preparation http://www.froguts.com/ * Microsurgical Developments Foundation http://www.microdev.nl/ A non-profit organisation from The Netherlands. Produces a PVC rat model for use in the teaching of microsurgical techniques. A video of the techniques is also in preparation, as is an interactive computer program for teaching and training in anaesthesia. * Otis http://www.uoguelph.ca/atguelph/96-01-10/otis.html An artificial dog developed by Prof. Howard Dobson, Clinical Studies. It has halved the number of live animals used in X-ray lessons at the Veterinary Teaching Hospital, while providing veterinary students with more practice in the radiology labs. The life-sized puppet-like canine comes complete with silicone organs, floppy ears, a lolling tongue and a synthetic golden brown coat to heighten the realism. * Pharmacy Consortium for Computer Aided Learning (PCCAL) http://www.coacs.com/PCCAL/ The PCCAL consortium produces CAL (Computer Aided Learning) courseware to teach pharmaceutical and life science students. * Rat dissection http://www.digidiss.com/ Commercial software produced by the Zoology Department of G?eborg University together with GU Sciencepartner. Available in English and Swedish. A demo of the Swedish version can be requested from the web site. * Rescue Critters http://www.rescuecritters.com/ Life-size models of cats and dogs which can be used for teaching veterinary procedures. * Sawbones http://www.sawbones.com/ Anatomical bone and body reproductions for hands on training in orthopaedic surgery and associated techniques, including veterinary models. * Sniffy the virtual rat http://www.wadsworth.com/psychology_d/special_features/sniffy.html Software for teaching operant conditioning at undergraduate level. * Training Exchange by Sally Walshaw, VMD, Michigan State University http://www.lawte.org/exchange/walshaw/walshaw.html Notes (in pdf format) and pictures about the use of simple models for training in animal handling procedures. * VersaBot http://www.robotalive.com/versabot/versabot.html VersaBot is a miniature robot which simulates the responses of an awake animal while generating waveforms characteristic of intracranial extracellular recordings. VersaBot can aid in reducing the numbers of animals required in neurophysiology studies, because it can be used to test the equipment and optimize data quality before the start of the animal study itself. VersaBot can also be used to simulate an animal study for educational purposes. * Visible Human http://www.nlm.nih.gov/research/visible/visible_human.html A long-term project to obtain a complete 3-D representation of the human body. The site has links to other related projects. * Animals in Science http://anzccart.rsnz.govt.nz/ Prepared by ANZCCART(NZ) and the Animal Welfare Science and Bioethics Centre at Massey University in New Zealand. Information about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why animals are used; how any harm done to animals is kept as low as it can be; what benefits arise from their use; the importance of weighing any harm against the benefits when deciding whether or not to use animals; the importance of ethical thinking in science and some ethical ideas which oppose or support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the control of the scientific uses of animals in New Zealand is described. * Biomedical Research Education Trust (BRET) http://www.bret.org.uk/ A UK charity which defines its objective as being to inform secondary school students about the humane and responsible use of animals in medical research. * BioRap http://www.biorap.org/ A series of teaching resources about biomedical research, divided into student material, teaching guides and additional information. Topics covered are cancer, AIDS, skin, product safety testing, risk assessment, ageing and genetics. In most cases there is a section on the use of animals and on alternatives to the use of animals. * Center for Laboratory Animal Welfare http://www.labanimalwelfare.org/ his site contains an overview of the use of laboratory animals in the US, including testing on animals, cruelty-free labeling, genetic engineering and biotechnology, information about animals in the classroom, and articles about the animal welfare issues in the US. Associated with the Massachusetts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MSPCA). * Ethics, morality and animal biotechnology http://www.bbsrc.ac.uk/tools/download/ethics_animal_biotech/ethics_animal_biotech.pdf A study for the BBSRC (UK Biotechnology and Biological Science Research Council) This booklet focuses on "ethical, moral and social issues surrounding relatively recent developments that involve genetic modification, i.e. the direct manipulation of an animal's genetic make-up." as well as "issues raised by the new technology called nuclear transfer." * Norwegian School of Veterinary Science, Laboratory Animal Unithttp://oslovet.veths.no/ Visitors to the site can take a virtual tour of the Unit to see how the animals are kept and how the Three Rs are being addressed. There is also a link from this page to the NORINA database which covers about 4000 products, including audiovisuals, multimedia presentations and computer simulations which can replace the use of animals in education. * OSERA (Ohio Scientific Education and Research Association)http://www.osera.org/index.htm This site covers the use of animals in science and the possibilities for non-animal alternatives, as well as laboratory animal husbandry and an overview of US regulations relating to laboratory animals. The aim is to provide background information for school assignments. * The 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 http://www.the-aps.org/pa/action/animalissues.htm Links to policy statements and a guide for the general public about the APS policies on laboratory animals.


게시자 : withanimal; 아름품; webmaster@withanimal.net


게시일자 : 200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