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캠페인 역사와 활동

길고양이 TNR 지원 사업 케어테이커 1차 워크숍 현장 [사진그림류]

서울에는 중성고양이가 산다!?” 길고양이 케어테이커 워크숍 실시

카라는 TNR의 기초와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길고양이 케어테이커 워크숍을 실시했다. 가장 성공적인 TNR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시 사례를 모델로 소개했고, TNR의 최초, 집중 실행 지역인 용산구 한강멘션의 사례 발표와 향후 전망, 지자체의 역할도 짚어보았다2012년 워크숍은 11월 17일(토)에 진행되었고, 1) 서울시의 동물보호정책과 길고양이보호계획, 2) 해외의 TNR 동향과 도시 길고양이 생태, 3) TNR 집중 시행 사례 발표, 4) TNR 실무와 TNR의 주체로서 케어테이커의 역할을 다루었다. 2013년 2차 워크숍에서는 카라의 TNR 지원 사업에 참여한 케어테이커가 실제 사례를 발표하고 포획 장비 설치부터 방사까지 모든 과정을 실제 장비를 가지고 실습했다.


얼굴 없는 고양이 희망이’ 구조

2015년 5월, 페이스북에 얼굴 없는 고양이 사진 제보가 있었다사진 속 고양이는 얼굴의 반 이상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었다이웃 주민과 케어테이커의 협조로 구조에 착수했지만 며칠을 애타게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았던 희망이를 어렵게 포획했다곰팡이 효모균의 비강 내 감염 진단을 받은 희망이는 5월 19일 1차 수술, 6월 4일 2차 수술을 받고 여러 고비를 넘겨 8월 퇴원했다감염 초기 포획이 어려워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었지만 활동가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아 희망이는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 희망이는 카라 위탁 보호소에서 평생 함께 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길고양이 재개발 임시계류장 오픈 [사진그림류]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에게 생명을캠페인

2015년 12월, 카라는 대규모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길고양이를 보살펴 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2016112일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카라와 자원봉사단 단장, 재개발 조합 측의 만남이 성사되었고, 관련자들의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개포 3단지(철거 전), 개포 2단지(철거 후 공사진행중)를 대상으로 관련자(건설사,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를 설득해 가며 50여 마리 길고양이에 대한 영역 이동과 중성화 치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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